결핵은 공기 매개성 감염병으로, 초기 진단과 꾸준한 항결핵제 복용으로 완치 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신환자 발생률 2위, 사망률 3위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결핵 신환자 진단 및 치료, 환자 관리가 우수한 의료기관을 확인하고 진료 수준을 높이기 위해 결핵 적정성 평가를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의 진료분을 대상으로 전국 508개 의료기관을 평가했다. 성가롤로병원의 종합점수 96.8점은 전체 평균(95.7점)과 종별 평균(95.3점)보다 높은 점수다.
특히, 호흡기결핵 신환자 대상 항산균 도말검사, 항산균 배양검사, 핵산증폭검사 시행 비율을 보는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과 배양양성 신환자 대상 신속감수성검사 시행 비율을 보는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에서 모두 100점을 기록했다. 이는 정확한 진단을 위한 필수 검사 시행과 내성결핵 조기 발견을 통한 전파 방지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박명옥 병원장은 "앞으로도 결핵을 비롯한 감염병 관리에 최선을 다해 지역 주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