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 앞서 행정안전부는 외국인주민 정착과 사회 참여, 인식개선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창출한 전국 48개 지자체를 놓고 1·2차 서류심사와 광화문1번가 국민투표를 거쳤다.
광산구는 4월, 해외 발 코로나19 확산으로 입국자에 대한 2주간 자가격리가 의무화되자, 13개국 34명의 다국어통역단을 신속하게 구성했다.
이 다국어통역단은 외국인 자가격리자 1:1 모니터링 통역 지원, 격리통지서 번역 등 145건의 통·번역 지원, 외국어 방역수칙 배부 캠페인 등을 실시해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왔다.
특히 광산구는 2만3,000여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임에도 외국인 확진자 0명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다국어통역단의 노력이 이런 성과의 큰 몫을 차지한다는 평가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 대응뿐만 아니라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 등의 활동을 지원해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 주체로 나서고 폭넓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