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해초등학교는 25일 승룡관에서 교육공동체가 소통하는 학교교육과 자율무지개 학교 설명회 및 화전잔치를 가졌다.
이 행사는 교육과정에서 달과 계절의 리듬 요소를 찾아 매월 주제별로 실시하는 압해초만의 12빛깔 교육과정 중 하나로서 3월 만남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교교육 설명회와 화전잔치를 통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전달 위주의 학교교육 설명회에서 탈피, 학교 교육공동체의 만남과 소통 및 화합을 이루기 위한 학교 잔치로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아침에 자녀의 손을 잡고 등교해서 각각의 교실에서 사랑의 눈빛 나누기 독서활동에 참여했으며, 체육관에 모여 중창부의 멋진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압해 교육과정 운영 계획 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폭력 없는 신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학교폭력의 추방을 다짐하는 선서식도 가졌다.
이어서 찹쌀가루를 반죽해 모양을 만들고, 꽃을 올려 부치는 화전 잔치 활동 속에서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통합교육의 장이 열렸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는 "시골 마을에서도 사라져가는 화전잔치를 아이들, 선생님들과 함께해서 좋고 딱딱한 설명회가 아닌 학교교육에 대해 정(情)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신희봉 압해초교장은 "이런 화전잔치를 통해 체험과 소통으로 즐거움과 열정이 넘치는 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하는 행복한 학교를 운영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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