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지역 고등학생, 조선대 수업 들으면 학점 인정받는다
시교육청, ‘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 체제’ 사업 추진
2025년 05월 27일(화) 17:12 가+가-

광주시교육청-조선대학교,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 업무협약 체결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 고등학생들이 지역 대학에서 개설한 수업을 들으면 고등학교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27일 조선대학교 본관 청출어룸에서 조선대학교와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부에서 고교생의 과목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 체제 구축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시교육청과 조선대는 오는 8월까지 고등학생 대상 학점인정 과목을 공동 개발·승인할 예정이다.

분야는 과학, 예체능 등 2개다.

또 시교육청은 6월 5일에는 조선간호대학교와 같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호 과목 개발에 들어간다.

최종 승인된 3개 분야 과목은 오는 9월 조선대와 조선간호대에서 개설하면 본격 운영된다.

이에 따라 이들 대학에서 ‘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 과목’을 들은 고등학생은 고등학교 학점 뿐 아니라 대학 학점으로도 인정 받게 된다.

단, 대학 학점 인정은 해당 대학에 진학할 경우에만 적용된다.

시교육청과 대학들은 ▲공동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학점 인정 기준 정비 등을 통해 과목 개발을 추진하고, 교육과정 컨설팅, 운영 성과 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 다른 대학과도 협의를 통해 고교-대학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고등학교와 대학 간 연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고교-대학 연계 체제를 확대 발전시켜 학생들이 관심있는 분야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올해 부산·대구·광주·울산·전북 등 5개 시·도교육청, 15개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 체제 구축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부터 수행 성과 등을 검토해 참여 교육청과 대학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갈대종 기자 기사 더보기

실시간 HOT 뉴스

가장 많이본 뉴스

기사 목록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