셉테드는 도시의 환경을 바꿔 범죄 발생을 줄이고 예방하는 것인데 이번 벽화사업 또한 어린이 안전을 컨셉으로 통학로를 밝게 해 범죄 발생 전 미리 자연적 감시를 하고‘서로의 관심으로 어린이의 안전을 지켜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올해‘어린이 안전 사업’에는 한국나눔연맹, 보호관찰위원 광주보호관찰소협의회, 화정초등학교가 힘을 더했고 평소 주정차 차량들과 쓰레기로 인해 어두웠던 통학로를 누구나 걷고 싶은 길, 모두의 안전을 위한 따뜻한 길로 탈바꿈시켰다.
화정3동주민센터 허미옥 동장은“어린이 안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고 추운 겨울 코로나19까지 겹친 어려운 시기에 어둠을 밝힌 벽화를 본 주민들이 고마워하면서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더욱이 우리 동네의 어린이 안전과 직결된 사업이라 의미가 크다”고 했다.
한편 광주준법지원센터 이동환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무관심이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범죄가 증가 추세로 이어지고 있어, 보호관찰관이 가해자 개입과 감독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사회 약자의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전략으로서 지역단체와 협업한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