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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세계섬박람회 사후활용계획 의견수렴 설명회 개최
26·27일 사회단체·시민 대상 의견수렴
12월 연구용역 마무리 및 계획 확정 방침
2026년 10월 26일(월) 14:40 가+가-

여수시, 세계섬박람회 사후활용계획 의견수렴 설명회

[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 여수시가 다음 달 4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폐막을 앞두고, 박람회 시설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이를 여수의 섬 자원과 연계하기 위한 사후활용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여수문화홀에서 사회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사후활용계획(안) 의견수렴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주행사장 진모지구의 주제섬과 섬테마존, 열린문화공간 등 존치시설을 중심으로 한 빛섬파크와 도시숲, 파크골프장 등과 연계한 시민 상시 이용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부행사장인 화정면 개도는 체류형 섬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12개 전략섬과 도심권을 잇는 순환형 섬 관광 구조 모델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2026세계섬도시대회 성과와 '여수 섬 선언문' 등 박람회의 가치와 정신을 잇기 위한 방안도 공유된다.

우선, 26일 오후 2시에는 시민사회와 환경·생태, 해양·수산, 관광·MICE, 문화·예술 등 7개 분야 단체가 참여하는 사회단체 설명회가 마련된다. 다음날인 27일 오후 2시에는 27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이·통장, 주민 등이 참석하는 시민설명회가 열린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돌산·개도 주민설명회를 비롯해 시의회 간담회, 돌산권역 주민설명회, 중간보고회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서는 11월 16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후활용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

시는 시의회 보고와 주민설명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아진 각계각층의 의견을 종합 검토해 연구용역에 반영하고, 12월 용역을 마무리해 사후활용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의회와 주민설명회 등에서 나온 의견과 이번 설명회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사후활용계획에 반영하겠다"며 "박람회 유산이 일상으로 이어지도록 실현 가능한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형성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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