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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2026 ACC 콘텐츠 라운지' 개최…유통 판로 확대
ACC 콘텐츠 유통 판로 확장 모색
국내외 사례 공유, 문화예술기관 협력 강화
2026년 10월 26일(월) 15:05 가+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2026 ACC 콘텐츠 라운지 개최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명규, 이하 ‘전당재단’)이 오는 11월 1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과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 ‘2026 ACC 콘텐츠라운지: Meet. Match. Mov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우수한 창·제작 공연과 시각예술 콘텐츠의 유통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국 문화예술 기관과 협업 체계를 다지고 실질적인 교류 기회를 발굴하는 자리다. 슬로건 ‘Meet. Match. Move’는 콘텐츠와의 만남(Meet), 협력의 연결(Match), 새로운 유통으로의 확장(Move)을 지향한다.

11월 12일 오전에는 전당재단의 2026년 콘텐츠 유통 성과와 2027년 사업 방향을 발표한다. 미디어아트와 어린이 공연 공모 사업을 안내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연·전시 기획자들이 2026년 주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 공연과 전시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어 오후에는 분야별 협력 유통 사례를 공유한다. 공연예술 분야에서는 창작뮤지컬 ‘피아노의 숲’, 이머시브 연극 ‘제페토의 작업실: 피노키오의 탄생’, 어린이 뮤지컬 ‘블랙래빗: 검은 토끼의 용감한 여행’의 유통 모델을 발표한다. 해외 유통 세션에서는 윤한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베세토 페스티벌의 교류 성과를 짚는다. 또한 연극 ‘사사로운 사서’의 강현주 연출 및 제작진의 지난 9월 중국 국제현대연극제 진출 과정에서 얻은 기술·운영 과제와 해결 과정, 현지 협력 경험을 전한다.

시각예술 분야에서는 양숙현, 염인화, 이수진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다룬다.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을 원작으로 한 국내외 전시 제작·유통 사례도 소개한다. 어린이 전시 개발자들은 기획 의도와 개발 과정을 공유하며 시각예술 콘텐츠의 다양한 유통 방식과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MATCH & MOVE: 새로운 협력의 시작’ 세션을 연다. 사전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유통 상담과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참가 기관은 관심 콘텐츠의 도입 조건과 협력 방식을 직접 협의할 수 있다.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우수한 문화콘텐츠가 더 많은 지역과 관객을 만나려면 문화예술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단순한 콘텐츠 소개를 넘어, 각 기관의 우수한 콘텐츠와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유통 기회를 발굴하는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6 ACC 콘텐츠 라운지’는 11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참가 신청과 세부 안내는 전당재단 누리집(www.a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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