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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광주퀴어문화축제 반대집회 물리적 충돌 없이 마무리
집회·시위 자유 보장, 시민 불편·안전사고 최소화 중점
2026년 10월 26일(월) 15:05 가+가-

광주경찰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경찰청은 지난 10월 24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 '제5회 광주퀴어문화축제'가 평화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집회·시위의 자유를 보장하고 시민 불편 및 안전사고 최소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날 금남로 일대에서는 경찰 추산 각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퀴어축제와 '광주전남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시민연합' 주최 대규모 반대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양 단체의 행진 시간과 행진로 일부가 겹쳐 현장 마찰 우려가 있었으나, 주최 측 질서 유지와 대화경찰 활동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되었다.

광주경찰은 올해 6월부터 전국 시행 중인 '집회·시위 대응 패러다임 전환 계획'에 따라 집회 주최자의 자율적 질서 유지 활동을 지원해왔다.

경찰은 집회 양측 주최 측과 사전 간담회를 열어 집회 소음 기준 준수 등 준수 사항을 안내했으며, 현장에 상황별 대응 요령 현수막을 게시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광주경찰은 앞으로도 헌법상 보장된 집회·시위의 자유를 보장하고 시민 불편 및 안전사고를 최소화하여 성숙한 집회·시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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