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항공우주과학에 대한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이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흥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후원했다.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는 2003년 모형로켓 경진대회로 시작해 지금까지 누적 10만명 이상이 참여해 온 국내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항공우주분야 청소년 과학축제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지역 예선에서 7,000여명의 경쟁을 뚫고 우수 성적을 거둔 초·중·고 학생 600여명이 참가해 모형로켓, 물로켓, 전동비행기, 고무동력기, 코딩드론 등 5종목에서 각각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편 이 대회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00여명이 참여한 전국 대학부 로켓발사대회가 고흥항공센터에서 개최되기도 했다.
이번 대회 결과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대학교수 등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평가되어 우수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상, 고흥군수상,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등이 수여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올해는 누리호 2차 발사와 달 탐사선 다누리호 발사가 성공한 뜻깊은 한해”며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우주과학 꿈나무 모두가 우주항공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20주년을 맞이한 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가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에서 개최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우주항공과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