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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3146ha에 왕우렁이 공급해 친환경 쌀 재배
2020년 논벼 재배농가 왕우렁이 공급협의회 개최
2020년 04월 27일(월) 09:33 가+가-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곡성군이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어울마당에서 2020년 논벼 재배농가 왕우렁이 공급협의회를 개최했다.

벼 친환경재배단지에 왕우렁이 적기 공급을 위해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지역농협 업무담당자, 우렁이 생산업체, 읍면직원 등 2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다 더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각 기관별 역할과 왕우렁이 공급 후 월동방지를 위한 사후관리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왕우렁이는 벼 친환경 농사에서 제초제 대용으로 사용한다.

곡성군은 왕우렁이 공급 지원사업을 10여 년 전부터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친환경농업단지와 일반재배단지 3,146ha에 왕우렁이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 농지 곳곳에서 투구새우가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인들에게는 벼농사 제초비용을 절감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왕우렁이 공급 시기가 벼농사 제초작업 성공 여부를 결정하므로 논 써레질 즉시 우렁이를 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생산자협회에 “논 여건에 따라 필요한 우렁이 규격이 각각 다르므로 농가에서 희망하는 규격의 우렁이를 차질 없이 공급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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