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미디어전남] 박재범 기자 = 곡성군은 내달 말 열릴 예정이었던 세계장미축제 행사를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전면 취소했다고 밝혔다.
군은 축제를 취소하는 반면, 행사장인 섬진강 기차마을의 장미공원은 개장 운영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장미는 5월 중순부터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시기에 장미공원을 방문하면 아름다운 장미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의 날 및 면민의 날도 행사가 취소, 축소하거나 무기한 연기됐다.
군은 당초 섬진강기차마을 로즈홀에서 5월 1일 개최하기로 한 군민의 날 행사를 군청 대통마루로 장소를 변경하고 군민의 상 수상자 및 가족, 군청 직원이 참석해 조촐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곡성군내 각 면민의 날 행사도 취소, 축소 또는 무기한 연기됐다.
- 참고 : 면민의 날
▲취소 - 석곡면(5.10), 옥과면(4.26), 오산면(5.3)
▲무기한 연기 - 죽곡면(4.26), 입면(4.26)
▲축소시행 - 고달면(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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