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최근 장도·두력도 인근 폐·미사용 바지선 및 주변 폐기물 정비에 어촌계가 직접 참여한 사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일회성 수거를 넘어 재유입을 막는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소호 연안과 장도 일원 등 가막만 도심 연안을 대상으로 ‘민관 참여형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주요 과제로 ▲드론·AI 활용 쓰레기 발생 위치·시기·유형 파악 및 상습구간 집중 관리 ▲해안 사업장·바지선 방치 부표·폐어구·폐자재 점검 및 소유자 정비 유도 ▲배수로·하천 등 육상쓰레기 유입 지점에서의 차단·포집 방안 검토를 제시했다.
또한 김 의원은 국동항 정비 과정에서 이동하는 선박·바지선이 다른 연안에 새롭게 장기 계류하는지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한 지역의 정비가 다른 지역의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가막만 연안 전체를 통합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제는 ‘얼마나 치웠는가’보다 ‘다시 쌓이지 않게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매일 마주하는 가막만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청정 해양도시 여수가 보여줘야 할 실천"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