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남구의 출생아 수가 2023년 831명에서 2024년 687명으로 감소하고, 합계출산율도 0.694명에서 0.590명으로 하락하며 심각한 인구 절벽 위기를 겪었음을 지적했다. 하지만 정부의 저출산 대책 정책과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2025년 출생아 수는 839명, 합계출산율은 0.730명으로 반등하는 변화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출산율 회복을 위해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선제적으로 조성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폭염과 한파, 미세먼지 등 기후 위기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공간이 줄어들고 있으며, 민간 키즈카페는 비용 부담이 큰 실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남구는 전체 예산의 약 68%가 복지 예산으로 복지 수요는 높으나 재정 여건이 열악해 생활 밀착형 아동 시설 확충에 제약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고향사랑기부 사업을 통해 조성될 공공 실내 놀이터는 0~3세 영유아 전용 놀이존을 구분해 신체 활동존, 역할·창의 놀이존 등 성장 단계별 놀이 환경을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어린이 화장실, 보호자를 위한 수유·기저귀 교환 공간, 휴식 공간까지 완비하여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완벽한 돌봄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기부자들의 뜻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공공형 어린이 실내놀이터 조성 사업을 꼼꼼히 계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