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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 입주작가 모집 “해남에서 글쓰세요”
전국 문인 7명 입주, 집필실 등 창작 공간 제공
2026년 07월 24일(금) 15:20 가+가-

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 입주작가 모집“해남에서 글쓰세요”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에서 2026년 하반기 입주작가를 오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백련재 문학의 집은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문학 레지던시 시설로, 총 8실의 집필실과 공용 공간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황지우(시인), 최두석(시인), 서성란(소설가), 이현수(소설가) 등 다양한 문인들이 머물며 창작활동을 이어왔으며, 문학과 지역을 잇는 창작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모집에서는 총 7명의 입주작가를 선발한다. 특히 6개월간 장기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집중지원’과정과 3개월 과정의‘일반지원’을 함께 운영해 작가의 집필 목적과 창작 계획에 맞는 입주기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작가들이 창작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입주작가는 개별 화장실을 갖춘 1인 1실 집필공간과 무선인터넷, 공동주방, 다목적실, 북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통정원과 고산유적지 산책길 등 창작에 영감을 더하는 환경도 함께 제공된다.

모집 분야는 시(시조), 소설, 수필, 희곡(시나리오), 아동·청소년문학, 번역, 평론 등 문학 전 분야이다. 신춘문예나 문예지 등을 통해 등단한 기성작가와 일정 자격을 갖춘 예비작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담당자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청 및 백련재 문학의 집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백련재 문학의 집은 문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창작공간을, 지역에는 문학의 활력을 더하는 창작 거점”이라며“전국의 역량 있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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