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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소방서 “폭염 대비 119폭염구급대 운영”
2026년 06월 08일(월) 16:41 가+가-

“폭염 대비 119폭염구급대 운영”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신안소방서가 오는 9월 30일까지 ‘119폭염구급대’ 운영을 통한 온열질환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올해부터 폭염특보 체계가 기존 2단계에서 ‘주의보-경보-중대경보’의 3단계로 개편되고, ‘열대야주의보’가 새롭게 도입됨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안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19구급대가 이송한 온열질환자는 총 41명으로 집계됐고, 유형별로는 열탈진이 16명(38%)으로 가장 많았으며, 열사병 13명(31%), 열경련 9명(21%) 순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9~12시 전체 환자의 30.4%를 차지해 폭염 취약시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안소방서는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체온계 등 폭염 대응 장비를 갖춘 119폭염구급대를 운영하고, 구급차 공백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펌뷸런스를 예비출동대로 지정·운영하는 것은 물론,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응급처치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시민들에게는 ▲한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위쉼터 적극 활용 ▲고령자·독거노인 건강관리 강화 등 폭염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안소방서는 119폭염구급대를 중심으로 폭염 중대경보와 열대야 상황에도 빈틈없는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해 신안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규석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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