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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제5회 광주 어린이 시인학교’ 시 문집 발간
‘예쁜 말을…’, 초등학생 43명 창작 동시 43편 수록
2026년 03월 16일(월) 11:35 가+가-

어린이 시인학교 시 문집 발간(표지)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 동구는 인문거점 시설인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겨울방학 프로그램 ‘제5회 광주 어린이 시인학교’의 시 문집 ‘예쁜 말을 들려주었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광주 어린이 시인학교’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시 시인과 함께 시 쓰기 활동을 진행하는 방학 특별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겨울방학을 시작으로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지난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5회째를 맞았다.

이번에 발간된 시집은 지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된 프로그램 ‘시야, 어디야? 너 보러 또 왔어’의 결과물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 43명이 직접 창작한 동시 43편을 학년별로 엮어 수록했으며, ▲길고양이 “야옹야옹” ▲동물들의 귀 ▲지우개네 학용품 자매들 ▲엄마의 하루 등 어린이의 순수한 시선과 풍부한 상상력이 담긴 작품들이 실렸다.

동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쓴 시를 한 권의 시집으로 엮어 냄으로써 아이들의 생각과 감정을 기록하고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이 글쓰기와 문학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회 광주 어린이 시인학교’는 오는 8월 여름방학 중 4회 운영될 예정이며, 특히 이번에는 동구 내 작은도서관도 함께 참여해 보다 폭넓은 인문·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인문도시정책과 인문도시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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