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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관내 숙박시설 안전점검 위한 대책회의 열어
타 지역 가스누출 사고 계기, 관내 가스·전기·소방 민관 합동점검
2025년 05월 09일(금) 16:52 가+가-

고흥군, 관내 숙박시설 안전점검 위한 대책회의 열어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고흥군은 최근 타 지역 리조트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누출 사고와 관련해, 9일 부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가 참석한 대책회의를 열고 관내 숙박시설에 대한 신속한 안전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관내 관광숙박시설, 일반숙박시설, 농어촌 민박 등 259개소를 대상으로, 가스·전기·소방시설 등 분야별로 군청,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객실 내 가스 및 전열기기 안전상태, 비상대피 동선, 소방시설 작동 여부, 가스누출 여부, 경보기 및 비상 차단장치의 작동상태 등이며, 점검은 5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사용금지나 철거 등 긴급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행정명령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타 지역의 가스누출 사고를 계기로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함께 우리 지역 숙박시설의 안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겠다”며 “고흥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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