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다이빙 벨' 29일께 재투입 한다
이종인 대표 "바지선 체인이 문제겠느냐"
2014년 04월 26일(토) 15:43 가+가-

세월호 여객선 침몰 10일째를 맞이한 25일 실종자 가족들이 이제나 저재나 들려 올 가족의 생사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진도=미디어전남] 특별취재팀 =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다이빙 벨이 29일께 재투입된다.

이날 이 대표의 다이빙벨은 바지선 고정이 실패하면서 투입이 좌절됐다.

투입 실패 이유는 이 대표측의 바지선 고정을 위해 설치하려던 '앵커(고정장치)'가 사고해역에서 이미 수색작업 중이던 민간구조인양업체 언딘의 바지선 앵커와 얽히면서 안전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그렇게 될 확률이 얼마나 되겠느냐. 지금 중요한 것은 수색작업이지 체인(앵커) 끊어지는 게 문제가 아니다. 어떤 게 우선인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태껏 해왔던 작업에 (내가)어울리지 않는 것으로 판단한 것 같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결국 팽목항으로 복귀한 이 대표는 상황실에서 실종자 가족 대표단, 해경 등과 회의를 가진 끝에 기상 조건이 나아지는 데로 다이빙 벨 투입을 결정한 것을 알려졌다.

앞서 이 대표의 다이빙 벨은 지난 21일 실종자 가족의 요청으로 사고해역에 도착했다가 해경 측의 안정상의 이유로 철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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