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 서상민 기자 = 광주 광산구 나눔문화공동체 '투게더광산' 수완동위원회(위원장 김덕원)는 지난 23일 형편이 어려운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영정사진 찍어주기' 나눔활동을 펼쳤다.
'멋진 미소, 장수사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촬영 행사는 아직 영정사진을 준비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촬영을 맡은 이승현 대표(수완셀프스튜디오)와 이·미용봉사를 한 광산구자원봉사센터의 재능기부로 이뤄져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이 대표는 지난 2012년 다문화가정 가족사진 촬영 때도 재능기부를 한 바 있다.
수완동 휴먼시아아파트 6단지에 거주하는 표OO(남, 83) 어르신은 "막상 나이 들어서는 영정사진을 준비할 여유가 없었다"면서 "이번에 아내와 함께 사진을 찍게 돼서 마음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덕원 위원장은 "여러 사정으로 영정사진을 준비하지 못했거나 젊을 때 준비해 둔 사진을 부담스러워하셨던 어르신들께 좋은 선물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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