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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서삼초 '사랑의 쑥덕 나누기'
2014년 04월 24일(목) 16:43 가+가-

[장성=미디어전남] 이인선 기자 = 장성 서삼초등학교(교장 김흥수)가 4년째 '사랑의 쑥떡 나누기 행사'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스한 봄기운을 불어 넣고 있다.

'사랑의 쑥덕 나누기 행사'는 서삼초 47명의 아이들이 학교주변 황룡강 둑을 돌며 직접 캔 쑥과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조금씩 모은 쌀로 만든 쑥덕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5학년 오태종 학생은 “쑥을 직접 캔 것도 처음이지만 이걸로 떡을 만든다니 신기하다”며 새삼 자연이 주는 선물에 감사했다.

전교학생회장 6학년 최우석 학생은 "3학년 때부터 쑥캐기를 해선지 올해는 쑥을 더 많이 캤다"며 "떡을 더 많이 해서 할머니, 할아버지를 빨리 뵙고 싶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5일 학년별로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직접 만든 쑥덕을 대접하고 사물놀이, 플룻연주, 율동 등으로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삼초 관계자는 "학생들은 이날 날개없는 천사가 되어 축령골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봄을 선사하였으며 돌아오는 길 내내 아이들 또한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인선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ediaj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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