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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전국 꼴찌 행정’
광역 최하위 전남 일선 시군 중 22위 수모
2014년 03월 17일(월) 19:24 가+가-

민선5기 출범후 순위 급락해도 ‘수수방관’

정부 합동평가에서 전국 16개 광역시 도중 최하위인 전남도의 일선 시군 중에서도 진도군이 ‘꼴찌’를 차지해 지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더구나 민선5기 출범 후 평가 순위가 매년 급락한데도 불구, 개선책 없이 수수방관한 것이 전국 최하위권까지 이른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안전행정부는 지난해 2012년 국가위임사무 및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성과 등 전국 16개 광역시도를 합동평가한 결과 전남도는 ‘가’ 등급을 받은 지역경제 분야를 제외한 8개분야에서 모두 ‘다’등급을 받으며 최하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 최하위 전남도의 22개시군 가운데 최하위는 진도군으로 일반행정과 환경산림분야에서 21위, 사회복지와 지역 경제분야에서 20위를 차지했고, 문화관광과 중점 관리분야 19위, 보건위생 18위, 안전관리분야 17위 등 8개 분야가 하위권에 머물며 9개분야중 10위권으로 진입한 분야는 하나도 없었다.
진도군의회 조규탁의원은 제203회 진도군의회 2차정례회를 통해 “(진도군처럼)잘한 것이 하나도 없는 이런 치욕적인 결과는 의정활동 10년동안 보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조 의원은 “그 원인은 군수와 직원간 소통이 전혀되지 않고 군수 말 한마디에 군정이 좌지우지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잘못된 군정의 결과는 고스란히 군민에게 피해가 간다”며 군수의 사과와 책임자의 문책성 인사 단행을 요구했다.

실제 2010년 정부평가에서 진도군은 전남도 자치단체중 13위였지만 이동진 군수 취임 후 ‘2011년 종합 평가 결과’는 전남 22개시군중 20위였다. 그나마 중점과제 3위, 지역경제 3위, 안전관리 6위등 3개분야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군 행정의 변화조차 감지되지 않아 다음 년도 평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수그러 들지 않고있다.
이에대해 이 군수는 군의회 답변을 통해 “결과는 겸허히 받아들이지만 언젠가는 제 스타일이 성과도 낼 것이고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ediaj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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