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 청년분과가 추진했으며, 청년 소상공인 10개 업체와 청년 평가단 50명이 참여해 브랜드를 알리고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순천 매실을 활용한 수제 약과, 지역 농산물로 만든 디저트와 가공식품, 수제 캐러멜과 숙성꿀 등 개성 있는 로컬상품이 소개됐다. 향수 체험과 소상공인을 위한 인사노무 전문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 아이디어도 눈길을 끌었다.
참여업체들은 브랜드 발표와 제품 전시를 통해 창업 과정과 사업 비전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청년·시민평가단의 의견을 들으며 시장 경쟁력을 점검했다. 평가 결과 우수업체로 만대재, 동동베이킹랩, 고소롱이 선정됐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지역의 가치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하고 브랜드로 만들어가는 청년들의 도전이 순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청년 소상공인들이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손 시장은 이날 청년 소상공인들이 개발한 우수상품을 순천시 공식 기념품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 브랜드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 소상공인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고, 지역 청년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