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학교 독서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 책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책으로 물들다, 생각의 깊이를 더하다’를 주제로 학생 대상 독서토론교실·독서토론대회, 학부모 대상 강연·학생 토론활동 참관 등이 진행됐다.
독서토론교실은 초등학교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나눠 각각 3개씩 총 9개 교실에서 운영됐다. 학생들은 책을 바탕으로 찬반 입장에서 자신의 주장과 근거를 제시하며 모둠별·전체 토론을 펼쳤다.
이어 지난 9월 예선을 거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8개 팀(팀당 2명)이 2개 조로 나눠 토론하는 독서토론대회가 열렸다.
학생들은 ‘단짝 친구가 없으면 학교생활이 불행하다’, ‘초등학생 시기에는 학습 관련 사교육을 제한해야 한다’ 등 2개 논제를 놓고 찬반 주장을 펼치며 상대 팀과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았다.
학부모 대상 강연에서는 광주서림초등학교 구미전 수석교사가 ‘자녀와의 대화, 하브루타로 하자’를 주제로 자녀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질문법과 부모·자녀 간 소통 방법을 소개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독서토론한마당을 계기로 학생들이 책으로 생각을 나누고 다른 의견을 수용하는 방법을 배웠길 바란다”며 “학교 독서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독서토론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