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사순문 장흥군수 '취임 4개월' 중앙부처 광폭 행보... 국비 473억 원 건의 박차
국회 예산 심사 앞둔 4개 부처 방문
총사업비 5,337억 원 사업 국비 473억 원 요청
2026년 10월 28일(수) 14:30 가+가-

사순문 장흥군수, 중앙부처 방문 국비 473억 원 지원 건의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사순문 장흥군수가 취임 4개월 만에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국회 예산 증액 심사를 앞두고 주요 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하반기 특별교부세 및 주민 생활 밀접 현안까지 폭넓게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흥군은 사 군수가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기획예산처,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사 군수는 총사업비 5,337억 원 규모의 주요 사업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473억 원의 반영 및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국회 예산 심의에 앞서 관계 부처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주요 사업 예산 반영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사 군수는 기획예산처에서 김명중 예산실장 등을 만나 'AI 융합형 예술문화 창작소 조성사업(빠삐용zip)'과 '장흥 대덕 연지~순지 국도 23호선 4차로 확장사업' 실시설계비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지역 문화자원 활용과 도로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김대현 제2차관과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활성화 및 운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장흥군 72홀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정책 자문을 요청하는 등 스포츠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정종훈 지방재정국장 등을 만나 하반기 특별교부세 지원과 미래형 어린이 AI 체험공간 조성, 장흥 토요시장 진입교량인 예양교 개설 등 주민 안전 분야 현안을 집중 건의했다. 아울러 식품단지 오·폐수 유출 위험시설 긴급 정비, 정남진장흥토요시장 노후 승강기 교체 등 안전 관련 사업의 시급성도 전달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김정욱 농산업혁신정책실장에게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선정을 요청하며, 농촌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농촌 활력 제고 의지를 피력했다.

장흥군은 이번 중앙부처 방문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부처별 후속 협의를 이어가고 국회 예산 심의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내년도 국비 반영과 하반기 특별교부세 지원, 주요 현안사업의 정책적 협력을 병행하여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할 계획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의와 정부 예산 반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갈대종 기자 기사 더보기

실시간 HOT 뉴스

가장 많이본 뉴스

기사 목록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