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공원노인복지관(관장 조성화)은 오는 28일(수)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개관27주년을 기념하는 ‘호스피탤러티 27th 축제, 별빛처럼 빛나는 우리’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 27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복지관의 성장과 발전에 함께해 온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공원노인복지관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번 행사에서 수여식이 진행돼 개관 27주년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할 예정이다.
‘별빛처럼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삶과 열정을 음악과 예술로 표현하는 화합의 무대로 꾸며진다. 국악인 김산옥과 트롯 가수 진정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준비한 밴드,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지역사회 협력기관과 연계한 건강캠페인과 공예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복지관의 발전과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헌신해 온 우수 자원봉사자와 프로그램 강사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AI 영상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어르신을 시상하며 새로운 도전과 성취를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광주공원 마중물 북카페 장학증서 수여식’도 마련된다.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북카페 후원금으로 지역 내 꿈과 재능이 있는 학생 7명에게 총 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또한 복지관 이용 어르신의 정기 후원으로 3년간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될 특별 장학생 1명에게도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이는 어르신들이 나눔의 주체로 참여해 미래세대의 성장을 응원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조성화 관장은 “지난 27년간 광주공원노인복지관과 함께해 주신 어르신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및 관계기관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온 값진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호스피탤러티 정신을 바탕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고, 따뜻한 나눔과 환대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개관 27주년 기념 축제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 27년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고 서로의 삶을 응원하며 오래도록 기억될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