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순천시는 오는 25일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장안창작마당에서‘장안 재즈 쌀롱’을 개최한다.

‘장안 재즈 쌀롱’은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재즈 공연을 감상하는 상설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위해 기획된 공연콘텐츠이다.

이번 10월 ‘장안 재즈 쌀롱’에는 색이 담긴 음을 하나씩 연주해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하는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유태성이 출연한다.

서정적이지만 여리지 않고, 차분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독특한 음색으로 주목받아온 그는 7년동안 숙성시켜 완성한 두 번째 리더작 [미켈란젤로]를 발표하고 국내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장안 재즈 쌀롱’은 사전 선착순 및 현장 접수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장안창작마당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장안재즈쌀롱은 매달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재즈의 아름다운 곡들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

재즈와 뮤지컬의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 뮤지컬배우 김준현, 큐브엔터테인먼트 보컬 트레이너인 재즈보컬 이길상, '돈', '공조'의 영화음악감독인 베이시스트 황인규 등 국내 정상급 재즈뮤지션들이 출연해 지역 재즈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