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광양시는 도서관을 기반으로 하는 2024년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독서동아리의 자립성 향상과 지역사회에 독서 가치 확산 및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역량 강화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독서동아리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독서토론 초급, 독서토론 고급과정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번 역량 강화교육은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9일까지 오후 19시부터 2시간씩 총 4회에 걸쳐 광양중앙도서관 다목적실(2층), 금호도서관 음악당(2층)에서 진행된다.

강연은 숭례문 학당의 류경희 독서 전문 강사와 독서문화기획가 권인걸 강사가 진행을 맡아 ▲독서동아리 퍼실리테이션 수업 ▲그림책 독서토론 실습 ▲토론 도서 선정법 ▲독서토론 기획법 등으로 수강생들과 소통한다.

시는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독서동아리 등록제 운영 ▲독서동아리 활동 공간 제공 ▲도서구입비 공모 지원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강생은 독서동아리 대표와 회원을 우선해 강연 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독서동아리 운영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6월 4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도서관과 도서관지원팀 전화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