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화순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화순군청 뒤편 주차장에서 ‘설맞이 화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에서 생산, 가공한 농특산물인 미니파프리카, 샤인머스캣, 딸기, 새송이버섯, 떡국떡, 한과, 꿀, 홍삼 원액, 불미나리·인진쑥 즙 등 70여 가지 품목으로 16개 업체가 참여하여 소비자들에게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직거래장터를 통해 생산자에게는 화순의 농특산물을 홍보 및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깜짝 이벤트로 떡메치기 행사도 진행하여 떡메치기 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인절미 떡 무료 시식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라며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수한 화순 농특산물을 알리고 농가의 소득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