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김판국 기자]무안군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77세대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설맞이 ‘행복 꾸러미’를 전달하는 위문 활동을 실시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고기, 떡국떡, 라면 등이 담긴 식품 꾸러미를 만들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양성문 민간위원장은“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함께하기 위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덕 삼향읍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지사협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를 전개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학용품 지원사업, 저소득가정 집수리 및 청소사업, 풍성한 한가위 보내기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