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화순군은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구쁘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등 3개 사를 ‘화순군 스타 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화순군은 2025년까지 기술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집중 육성을 통해 화순군 ‘100대 기업 지원 육성’에 주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그 일환인 ‘스타 기업 육성 사업’은 화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실시하여 기술경쟁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을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시스템을 통하여 선정했으며,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수출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 기업은 달걀 및 두부 등을 직접 생산 판매하는 업체인 구쁘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대표 오성주)와 수처리 계측 제어장치 제작 전문기업 이아이시텍(주)(대표 박순애), 치과 제품 전문 생산 기업 ㈜디엑스엠(대표 정두락) 3개 사다.

선정된 스타 기업은 화순군에서는 1억 원의 사업비를, (재)전남테크노파크에서는 시제품 제작, 디자인, 마케팅, 정보화 지원 등의 맞춤형 사업화 지원, 컨설팅 혜택이 제공되며 지정기간은 3년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앞으로도 우리군을 대표할 100대 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기업 수요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원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기업의 만족도 높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스타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성장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