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김판국 기자]전남 무안군은 지난 15일 초의선사탄생지에서 ‘초의선사 차 문화·제다 학교’ 수료식을 열었다.

조선의 차 문화 부흥을 이끈 다성(茶聖) 초의선사의 탄생지에서 초의선사의 차 문화를 바로 알리고 제다법 전승을 위하여 떡차 제다법 등 이론수업과 다식만들기, 다양한 차의 시음과 초의차 만들기 등 실습과정 15강으로 진행했으며 이 교육 과정을 22명이 수료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초의선사탄생지에서 운영하는 다도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잠시 중단됐지만, 초의선사 차 문화·제다 학교와 초의차 피크닉 체험, 제다 및 다도예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우리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초의선사탄생지를 지역 대표 관광지로 명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