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김정우 기자] 광주 동구는 지난 26일 사회적 기업 ㈜공감만세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동구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활성화를 위해 광주 5개 자치구 최초로 민간기업과 힘을 모은 것으로 양 기관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동구는 협약에 따라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홍보 포털 ‘위기브’를 기반으로 동구 소개 기부 답례품 내역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소식 등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홍보를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두환 대표이사는 “민주화의 성지라는 상징성을 지닌 동구는 광주 중심구일 뿐만 아니라 공동체를 지향하는 미래도시로서 잠재적인 가능성이 무한한 곳”이며 “동구만이 가진 매력을 전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관심도를 높이고 고향사랑 기부자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태스크포스단을 중심으로 주민과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제도 시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동구의 매력적인 자원과 풍부한 가능성을 더 많이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