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김정우 기자] 광주 동구는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과 탄소중립 생활화에 앞장서게 될 자원순환 전문 강사 19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2일 자원순환 전문 강사 수료식을 갖고 그간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보고회와 내년에 운영될 자원순환 시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자원순환 전문 강사는 지난 10월부터 광주시민환경연구소가 주관해 환경에 관심 있는 주민, 학생,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양성 교육을 이수했다.

동구는 자원순환 전문 강사와 함께 2023년부터 관내 13개 동 주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자원순환 문화가 주민 생활에 밀접하게 와 닿길 바란다”며 “주민 강사가 주도하는 내년도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