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김정우 기자] 광주 광산구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이 연말 다양한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 복지관은 광산구 천곡중학교 학생들과 봉산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경로당과 주변 마을골목 환경도 정비했다.

특히 천곡중 학생들은 커피를 판매해 마련한 성금 25만원을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내는 데 써달라”며 경로당에 기부했다.

복지관은 또 장성로컬푸드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김장 김치 나눔을 진행하기도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장성로컬푸드가 장성군 농민들이 직접 재배해 수확한 배추로 담은 김치를 복지관에 50상자의 김치를 전달했다.

복지관은 지역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50가구에 김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