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진도군 고군면에서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된 보일러실 출입문 교체 등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최근 실시했다.

고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주관으로 노후된 보일러실 출입문 교체와 전선 정리, 외벽 페인트 작업 등 어르신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회원 20여명이 구슬땀을 흘렸다.

고군면 복지기동대 대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 있는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고군면사무소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 고군면 복지기동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에 따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확대 재편을 위해 지난 11월초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인력을 확충해 새롭게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