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김정우 기자]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제9대 의장 도시 선출에 발맞춰 건강도시 동구의 이행계획과 추진사례를 담은 ‘건강 도시 동구, 지속가능발전목표’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동구 지속가능발전목표는 모든 정책에 건강을 반영한 건강 도시의 비전과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동구’ 실현을 위한 기준치이다.

지난 2020년에 전 부서 협업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수립하고 각 지표는 전 부서의 4개년 정책 계획에 반영됐다.

책자에는 D-SDGs 소개 16개 목표 및 38개 세부 목표 151개 지표 및 4개년 목표치 47개 부서별 대표 이행계획 2020~2021년 추진사례 등이 포함돼 있다.

동구는 해당 책자를 전 부서를 비롯해 101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도시와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책자 발간이 건강도시 동구의 미래 성장동력이 되고 나아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발전과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동구 주민의 신체·정신·사회·경제적 건강 증진을 위해 ‘모든 정책 내 건강’ 실현을 목표로 건강도시 내실화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5년 연속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을 수상을 통해 선도적인 건강 도시임을 인정받았으며 최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의장 도시로 선출돼 내년부터 협의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