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김정우 기자] 광주 광산구는 해충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8월 한 달간 집중방역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최근 장마와 무더위로 인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모기 등 위생해충이 급증함에 따라 보건소 기동방역반과 전문 민간 위탁업체 14반을 투입해 집중방역에 나서기로 했다.

집중방역은 매주 화요일 공원, 산책로 하천 등 권역별 취약지 위주로 진행한다.

방역소독 요청이 많은 빛그린산단 일대와 쌍암린공원은 둘째 주, 넷째 주 목요일 민간업체와 합동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 효율적 방역소독을 실시한다”며 ”해충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 주변 쓰레기, 웅덩이 등을 제거하는 생활 실천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