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보성군은 매년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지급하던 입학 축하 저축 장려금 2만원을 10배 증액해 올해부터 2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학교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계에서 가능하다.

학생명의 통장, 신청인 신분증, 보호자 자격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면 된다.

특히 입학 축하 저축 장려금은 입학생 명의 계좌로만 지원됨으로 신청일 전에 미리 입학생 명의 계좌를 발급하는 준비가 필요하다.

보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민들의 경제상황을 감안하고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