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구례군, 2020 구례지역 섬진강 수해백서 출간
12월 중 관련 기관, 수재민 단체 등에 배포 예정
2021년 12월 13일(월) 11:37 가+가-

구례군, 2020 구례지역 섬진강 수해백서 출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 구례군은 2020년 8월 발생했던 사상 초유의 섬진강 홍수피해와 그 극복과정을 담은 2020 구례지역 섬진강 수해백서를 책자로 출간했다.

당시 긴 장마와 예상치 못했던 섬진강댐의 최대치 방류로 섬진강과 하천이 범람하면서 이재민 1,149명, 재산피해 1,807억원이 발생했다.

복구과정에서는 26,400명의 인력과 2,618대의 장비가 투입됐고 전국 각지에서 보내 온 수재의연품은 46만 5천여 점에 달한 바 있다.

금년 3월에 시작한 백서발간 사업에는 구례군과 구례군의회, 13개 유관기관, 4개 수재민단체가 함께 참여했고 분야별 피해상황과 복구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총 751페이지에 걸쳐 기록하고 있다.

도입부 ‘개괄’에서는 지난 1년여의 주요 일정과 통계를 요약해 정리했다.

또한 수해가 발생한 ‘8월 8일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88장의 사진을 엄선해 실었다.

‘본문’에서는 재난발생 및 초기대응, 이재민 구호 및 지원, 공공분야 피해복구, 민간분야 피해복구, 8개 읍·면, 구례군의회, 유관기관, 수해극복 민간단체의 상세한 활동내역 등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9장에서는 정부에서 발표한 수해발생 원인과 구례군이 향후 추진하게 될 남은 과제를 담았다.

‘부록’에서는 수재민단체 김창승 상임대표를 포함한 5명의 기고문, 자원봉사자 명단, 수재의연품 기부목록, 언론보도 목록을 싣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수해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같은 재난을 두 번 다시 겪지 않도록 교훈을 남기고자 백서를 출간했다 백서를 통해 수재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복구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 남은 복구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원활한 수재민 피해배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기사 더보기

실시간 HOT 뉴스

가장 많이본 뉴스

기사 목록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