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옥상정원 리모델링, 사무실 재배치 등 직원과 민원인,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기존 옥상정원을 리모델링해 공간 곳곳에 벤치·테이블을 배치하고 화단을 정비해 직원 및 민원인들이 여유롭게 쉬면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 별관에 위치한 계약부서를 업무 연관성이 있는 본관 5층 학교시설지원과와 같은 층에 사무실을 재배치해 민원인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고 직원 복리 증진도 도모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현관 1층에 동청카페 ‘소유’를 개장해 직원과 민원인,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유’는 ‘소통’과 ‘여유’의 준말로 개개인이 소통하고 여유가 있을 때 비로소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생긴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우리 동부교육지원청은 직원과 민원인,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청렴 동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