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이 지역사회 내 봉사문화를 확대하고 재능 나눔 확산을 위해 (사)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상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광주환경공단 본관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사)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공단 임직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상호협력의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광주천 등 환경정화 활동 협업, ▲저소득층·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사업 참여,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상호협력 등이 있으며 기타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협의하는 사항이 포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단이 보유한 기술 등과 센터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자원봉사 활성화와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폭넓은 사회 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보존, 소외계층 돌봄 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대한 전문적 체계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서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따뜻한 광주를 조성하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