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의 '더불어 사는 경제, 나누는 일자리' 출판기념회가 지난 7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광주전남 정치권 인사, 주민, 민주당 당원, 지지자 등 5000여 명이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출간한 책 '더불어 사는 경제, 나누는 일자리'에는 이 전 부시장이 광주형일자리를 비롯한 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느꼈던 소회와 골목경제 살리기 방안, 미래산업과 같은 현안들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가수 유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는 귀빈 축사를 대폭 줄이고,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역민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30여 분간 토크쇼로 진행됐으며, 참석했던 사람들로부터 "정치인의 출판기념회가 지루하지 않고,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신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병훈 전 부시장은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내년 21대 총선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