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윤미혜 기자=광주역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주관한 ‘광주역 도시재생대학 2기’ 수료식이 오는 10월 16일 오후 7시 본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광주역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수강생들이 직접 사업 권역의 현안을 파악하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며 토론하는 현장 중심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는 ‘주민참여형 경제조직 기반다지기’라는 주제로 광주역 도시재생대학 1기 수료생, 주민협의체 회원, 도시재생 및 사회적 경제조직에 관심 있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지난 9월 4일부터 5주간 진행됐다.

그동안 분과별로 5개 팀을 구성하여 공동체 활동, 사회적 경제, 도시재생 커뮤니티 비즈니스 특강, 선도사업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루어졌다.

이번 수료식에는 팀별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광주역 도시재생사업 발전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광주역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수행하는 중간지원 조직으로 행정과 민간부문 간 가교역할을 하는 곳이다..

또한, 광주역 주변의 경제거점과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 주민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업시행주체 발굴 육성, 대내·외 네트워크 체계 구축 등의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강권 센터장은 “광주 신 경제거점 조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주도형 도시재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