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미디어전남]제갈대종 기자=장흥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정종순) 및 보림회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군부대, 경찰, 소방서 등을 위문 방문했다고 밝혔다.

위문 방문은 장흥군 소재 47개 기관단체장이 5개반으로 나누어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진행했다.

위문단은 제8539부대 제3대대를 시작으로 회진 정남진소초, 장흥 119안전센터, 장흥경찰서, 회진 해경파출소 등을 방문해 위문품과 위로금을 전달했다.

정종순 통합방위협의회의장은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국토방위 및 치안 유지 등을 위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방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회진 정남진소초 장병은 “매년 명절 때마다 장흥군 통합방위협의회의 방문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장흥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장흥군통합방위협의회 및 보림회에서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각종 훈련과 향토방위 및 대민지원활동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군·경 대원등을 위문 격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및 지역발전을 위한 일체감 조성으로 지역 방위태세를 공고히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