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디어전남]제갈대종 기자=지난해 12월 29일 실시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15대 전라남도 회장 선거에서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박성남 관장이 당선되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만 3년 동안 대한물리치료사협회(Korea Physical Therapy Association) 전남도회 회장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성남 당선자는 “전남도회 회장 임기동안 늘 겸손한 마음으로 공약사항을 성실히 실천하여 ‘회원이 중심이 되는 소통하는 전남도회를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 전남도회 물리치료사 회원들의 권익 향상 및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 노인 및 장애인 인구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아, 전남도회 물리치료사는 어르신 및 장애인의 건강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주는 건강동반자 및 커뮤니티 케어(지역사회 통합 돌봄)를 위한 전문가로서 역할을 기대해 본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남도회는 현재 3,000여명의 물리치료사가 활동 중에 있으며, 전남 지역 7개 대학교 물리치료학과에 2,000여명의 대학생이 재학 중이며, 전남도회 산하 17개 분회가 운영되고 있다.

신임 박성남 회장은 광주제일고, 목포과학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동신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사회복지) 졸업하고 목포대학교 일반대학원(자치복지행정) 박사를 수료 했으며,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남도회 무안분회장, 전남도회 대의원 의장,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중앙대의원을 역임, 현·찾아가는 물리치료 봉사단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