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미디어전남]제갈대종 기자=화순군 춘양면 소재 ㈜신아에이치에스(대표 정현석)는 8일 소외계층을 위한 쌀(20Kg) 50포를 기부했다고 화순군이 밝혔다.

정현석 ㈜신아에이치에스 대표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축하화환이나 화분을 일절 사양하고 사랑의 쌀 화환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춘양면에 쌀 50포를 기부했다.

정 대표는 “우리가 기부한 쌀로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기부를 통하여 춘양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구기선 춘양면장은 “면정 발전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한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의 건강 및 생활실태 등을 파악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쓸 것”이라며 “기부받은 쌀은 각 마을별로 선정된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신아에이치에스는 작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하는 등 매년 저소득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