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 제 39주년 개교기념식이 6월 15일 오전 10시 문화체육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학교법인 성인학원 호남대학교 박기인 설립자 겸 이사장과 서강석 총장, 김성윤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500여명의 교직원과 학생과 동문들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법학과 이윤선 교수, 컴퓨터공학과 김철원 교수, 물리치료학과 고선근 교수에게 장기근속상, 국제교류본부 손완이 본부장에 우수교원상, 교무학사과 백신숙 계장에 우수 직원 표창이 수여됐다.

박기인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잘 가르치고 잘 배우는 ‘교육명문 대학’,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국제화 대학’, 학생이 행복한 ‘교육감동 A+ 대학’을 이룩하기 위해 더욱 힘차게 전진해야 한다”며 “인간화 교육의 요람, 민족화 교육의 전당, 현대화 교육의 도장이라는 창학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힘찬 걸음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서강석 총장은 식사를 통해 “‘가르침의 격이 다르면 배움의 질도 다르다’는 진리의 실현을 통해 ‘교육감동 A+대학’ 호남대학교를 완성해 나가도록 우리 모두가 마음을 하나로 모아 노력하자”며 “지난 39년간의 눈부신 발전을 뛰어넘는 명예로운 호남대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