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서상민 기자=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이상홍)와 손잡고 TOPCIT(ICT역량지수 평가)을 활용하여 ICT 및 SW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 육성에 나선다.

서재홍 조선대학교 총장은 6월 15일 오전 11시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과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조선대학교는 TOPCIT을 전공학과의 교육과정 개선 및 졸업자격 인증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TOPCIT은 ICT역량지수 평가(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CT )의 약자로 ICT(정보통신기술) 산업 종사자 및 SW 개발자가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요구사항에 따른 과제를 해결하여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요구되는 기본적인 핵심 지식·스킬·태도의 종합적인 능력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제도이다.

현재 전국 110개 대학과 기업에서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실무능력 진단도구로 TOPCIT을 활용하고 있다.

조선대학교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TOPCIT의 모델 및 평가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고 TOPCIT 성적 우수자를 포상하는 등 TOPCIT의 고도화와 활용을 통해 ICT/SW 산업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국가와 기업의 선진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ICT R&D 지원을 통한 정보통신기술 및 산업 진흥을 위해 정보통신사업진흥원과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방송통신전파진흥원, 콘텐츠진흥원, 산업기술진흥원 등 5개 기관의 ICT 전담 연구개발센터가 하나로 모여 2014년 6월 출범했으며 ICT 분야 고급인력 육성 지원, 창의적 핵심인재 양성, ICT 교육기반 강화 및 산학협력, SW 전문인재 양성을 통해 우리나라 ICT/SW 분야 고급인재 양성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협약식에는 조선대학교에서 서재홍 총장, 김수중 부총장, 박대환 대외협력처장, 도남용 교무처장, 장순석 전자장보공과대학장, 김윤태 IT융합신기술연구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서 이상홍 센터장, 최령 인재양성단장, 김기완 산학인력팀장, 정재훈 역량개발팀수석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