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서상민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와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 여수진로체험센터(센터장 이상훈)가 여수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자유학기제 조기 정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남대학교 조영순 학무본부장과 여수교육지원청 최성수 교육장, 여수진로체험 센터 이상훈 센터장은 4월 27일(수) 오후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대학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자유학기제 정착을 위한 업무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CNU 진로 멘토단 공동 관리 및 운영, 진로탐색 및 설계활동 프로그램지원, 청소년 진로캠프 공동 개최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대학교 조영순 학무본부장은 “대학의 교육적 책무가 대학생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필요한 교육적 수요를 충족시켜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자유학기제의 원활한 시행을 돕고, 지역사회에 질 높고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 최성수 교육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교인 전남대학교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협력을 통해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진로체험센터 이상훈 센터장은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사회의 교육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이 교육기관들의연계를 위한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