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박찬 기자=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 학생들의 교육기부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의 13기 학생들이 공식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GIST는 3월 30일(수) 오전 10시 30분 오룡관에서 광주광역시 소재 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GIST 학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GIST 배움마당 13기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13기에는 새 학기를 맞아 봉사활동 신청자 수가 역대 최대인 61명(12기까지 35명)으로 늘어나 15곳이던 활동 대상 지역아동센터를 16곳으로 확대했으며, 센터별 배정 인원도 1~2명에서 3~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2010년 3월 1기를 시작으로 7년째 이어지고 있는 은 GIST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GIST 대학생·대학원생들이 자신이 배정된 광주광역시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매주 1~2회 방문해 영어‧수학‧과학 등 교과목 학습을 도와주고 진로상담을 진행하는 교육기부 활동이다.

문승현 총장은 “은 GIST가 과학기술특성화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각 지역아동센터의 사정을 고려해 모든 봉사자 학생들의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